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예술대학교에서 80대 공연계 원로가 2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을 다뤄 보겠습니다.
정말 숟가락들 힘만 있으면 된다는 말이 느껴지는 사건입니다. 어떻게 80대가 성폭행 같은 끔찍 범죄를 저질렀을까요?
사건 개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 예술대학교에서 80대 공연계 원로가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지난 17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유사강간 등 혐의로 80대 남성 송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던 대학교 연구실에서 20대 여학생에게 수차례 원치 않는 입맞춤을 하거나 유사강간을 하는 등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연계 원로로 알려진 A씨는 학교 내 극단에 소속돼 무대 총괄 및 특임 교수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피해 학생이 거부 의사를 밝힘에도 불구하고 A씨는 피해 학생에게 "(옷을) 많이도 입었네. 뭐 이렇게 많이 입었나", "네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예쁘다.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사건 다음날 피해 학생은 학교와 경찰에 A 씨를 고발했고, 학교 측은 사실관계 파악 후 송모씨에게 소명기회를 줬습니다.
송모씨가 자신의 성비위 사실을 인정하자 징계위원회는 그를 파면조치 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교내 출입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학생은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송모씨의 성폭력이 이뤄졌다"라는 증언을 토대로 송 씨를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송모씨 구속 영장
3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송 모씨를 구속한 상태입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역시 범행이 중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내다봐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 씨 측은 현재 80대 고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라고 항변했으나 이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달간 무려 일곱 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2차 가해 우려가 막중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또한 범행 일부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만조
송만조 교수는 누구인가?
80대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캠퍼스 송만조 교수
그는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캠퍼스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배인 제자들과 함께 연극 공연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80대 접어든 원로 배우 송만조 교수는 여전히 무대와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1962년 드라마 센터에서 연극 햄릿을 연출하며 무대 미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 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2000년대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동랑레퍼토리극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무대 미술을 맡았습니다.
안산에 있는 서울 예술대학교 80대 송 씨는 송만조 교수입니다.
글을 마치며
80대에도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연극에만 쏟아부어야지 잘못해서 20대 여학생에게 쏟아 버리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삶은 무참하게 망가졌으며 이 망할 송 씨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지 일부 범죄 행위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부디 합당한 벌을 받고 피해자에게 죽을 때까지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죄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