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2023년 1월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열립니다.
2023년 12월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대표팀 명단
크리스만 감독이 발표 한 대표팀 여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뽑혔습니다.
수비 명단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HD), 김진수(전북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 김주성(FC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가 포함됐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KAA 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양현준(셀틱), 박용우(알 아인), 이순민(광주 FC),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현대)이 뽑혔습니다.
공격수로는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가 선발 됐습니다.
아시안컵 성적
우리나라는 아시안컵 1회 대회인 1956년 홍콩 대회와 2회 대회인 1960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2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준우승만 4번을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손흥민이 뛴 경기 2015년 호주 대회에서 결승에서 호주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다음 벤투 감독과 함께 참가했던 2019년 UAE 대회에서는 5위로 준결승까지도 가지 못했습니다. 이대회에서 대한민국은 8강 상대인 카타르에게 1-0으로 패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한국축구의 황금기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었던 손흥민은 확실한 월드클래스로 성장하였습니다. 수비 쪽에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가 있습니다.
수비 쪽의 양쪽 풀백이 비교적 약한 포지션으로 평가되고 있긴 하지만 어느 때 대표팀 보다 유럽파가 많고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때도 없었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법적인 문제로 대표팀에서의 이탈이 대표팀에 플러스 적인 요인으로 다가올지 그리고 크리스만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 새로운 스타일인 것인지 아니면 만행이었는지 이번 아시안컵에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축구계 쪽의 인사들도 고여있는 물들이라 회장에게 쓴소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행정은 뒤로 후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잘하고 있으니 축구 행정가 들보다는 축구 선수들의 노력으로 한국 축구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행정 하는 사람들도 정신을 차리고 우리 선수들 노력하는 것에 반만이라도 축구 발전에 힘쓴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 것입니다.
현장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테이블 위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우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