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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김길수 무슨 죄를 지었으며 체포 현장은?

자아D 2023. 11. 7. 13:27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탈주범 김길수가 체포되었단 소식입니다. 탈주한 지 63시간 만에 다시 잡힌 것입니다. 김길수와 체포당할 시 상황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수

김길수는 36세로 키 175cm에 몸무게 83kg의 체격의 남성입니다.

김길수-수배-전단
김길수의 수배 전단

김길수 범행

김길수는 지난 9월 SNS에 '은행보다 싸게 환전해 주겠다'는 글을 올린 후 이를 보고 7억 4000여만 원을 들고 나온 피해자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현금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체포돼 10월 30일에 구속되었습니다.

특수강도죄로 구속된 것입니다.

 

또 그전인 2011년에는 20대 여성을 2회에 걸쳐 강간해 특수강도강간죄 등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길수의 탈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김길수는 11월 2일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손잡이를 삼켜 그날 저녁 경기 안양시의 한 변원으로 옮겨집니다.

사흘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4일 오전 6시 20분쯤 화장실을 가겠다며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고 수갑을 풀고 화장실을 이용 중 병원 직원복으로 갈아입은 뒤 도주 하게 됩니다.

교정 당국은 도주 이후 약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 20분쯤에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김길수의 탈주 후 이동

김길수는 병원에서 1km 떨어진 안양 범계역 근처에서 택시를 탄 뒤 오전 7시 47분쯤 의정부역 인근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하차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30대 여성이 요금을 대신 결제했습니다.

김길수는 다시 택시를 타고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양주시 양주역 부근으로 이동해 친동생을 만나 후 버스를 타고 덕정역 부근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4일 밤 9시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지하상가에서 검은색 외투와 바지 등을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김길수-탈주후-이동-경로
김길수가 탈주후 5일까지 이동한 경로

교정당국은 6일 김길수의 현상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두 배 올렸습니다.

김길수 체포

도주 사흘째인 6일 밤 9시 24분경 의정부시의 길거리에서 김길수는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택시비를 대신 내 중 30대 여성에게 김길수가 다시 한번 전화를 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30대 여성과 대기하던 중이었습니다.

 

6일 밤 김길수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하였고 통화 시도한 중에 경찰과 대기 중이던 30대 여성에게 전화를 했고 경찰은 추적을 하여 의정부시의  공중전화 쪽으로 경찰을 급파되어 검거되었습니다.

김길수-체포-현장
김길수를 쫓고 있는 형사 (빨간원 김길수) <채널A캡쳐>

글을 마치며

김길수는 체포되면서 탈주는 계획한 적 없었고 조력자 또한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행히 탈주범은 3일 만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범죄자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들려지면 전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교정 당국은 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