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이 논란이 많은 이유?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감독이 왜 비판과 논란이 많은지 써보겠습니다.
먼저 위르겐 클린스만감독에 대해서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이름 : 위르겐 클린스만 (Jürgen Klinsmann)
출생 : 1964년 7월 30일 서독 (국적은 독일, 미국 2중 국적)
선수 :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1981~1984)
VfB 슈투트가르트 (1984~1989)
인테르나치오날레 (1989~1992)
AS 모나코 FC (1992~1994)
토트넘 홋스퍼 FC (1994~1995)
FC 바이에른 뮌헨 (1995~1997)
UC 삼프도리아 (1997~1998)
→ 토트넘 홋스퍼 FC (1997~1998 / 임대)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타 (2003)
감독 : 독일 대표팀 (2004~2006)
FC 바이에른 뮌헨 (2008~2009)
미국 대표팀 (2011~2016)
헤르타 BSC (2019~2020)
대한민국 대표팀 (2023~ )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는 때는 국가대표 경기 108경기에 47골을 터트릴 정도로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였습니다. 우리나라 랑은 미국 월드컵 때 3:2로 우리나라가 질 때 두 골을 넣는 등의 인연이 있습니다.
감독 커리어는 좋지 못합니다. 독일 감독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3위를 기록하였고 뮌헨감독 때도 바르셀로나를 이기기도 했고 미국 대표팀으로 16강 진출을 했습니다. 그러나 클럽 감독은 좋지 못했는데요 분데리스리그의 헤르타 감독시절 자진 SNS 사퇴 사건으로 취임한 지 몇 개월 만에 구단과 선수 팬들의 뒤통수를 치는 책임 없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클린스만 체제의 걱정
첫 번째 : 사단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유럽코치 한 명 정도 대동 하고 온다고 알려졌는데요. 현대 축구에서 세분화된 코치는 필수 영역입니다. 감독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유럽 감독을 쓰는 이유는 선진 축구와의 네트워크 축구트렌드 등 손발이 잘 맞는 코치진을 대동하는 것은 크나큰 플러스 요인입니다. 감독 혼자 오는 것은 국내 감독을 선임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두 번째 : 감독 성향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시절 람의 자서전 이야기는 "클린스만 감독 밑에서 전술 훈련을 한적 없고 체력 훈련만 했다"유명한 일화입니다. 훌륭한 전술 코치가 있을 때는 성적을 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전술 유형의 감독이 아니라 메니저먼트 유형의 감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벤투감독의 4년을 다시 뒤로 당기는 유형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 감독의 공백기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0년 2월 사임 후 3년이라는 공배기를 가졌습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의 트렌드나 코칭에 있어서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많은 축구팬들은 이름값으로만 감독을 선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번 팬, 구단, 선수들의 뒤통수를 쳤던 감독이 또 그런 일을 안 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제2의 슈틸리케 감독이 되지 않을까 우려 깊은 시선도 존재합니다. 만큼 미국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는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의 삶도 포기하고 한국에 거주하면서 감독 생활을 한다고 하는 의지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아봅시다. 이미 오피셜이 난 만큼 비판과 좌절은 잠시 뒤로 하고 응원과 독려가 필요하겠습니다. 클린스만호의 시작 3월 24일에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A매치 응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