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잘만 치러졌다면 있는지 없었는지 모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엉망진창으로 진행이 되자 정부는 마지막 히든카드로 KPOP 콘서트 때 BTS를 동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견된 국제적 망신 잼버리 현 정부의 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다> 첫 번째 포스팅이고
<국가폭력과 국가적 망신을 당한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성일종
성일종은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
성일종 의원이 국방부에게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게 잼버리 공연에 참가할 수 있게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내일 공연에 BTS가 출연하지 않는다 이런 의견서를 낸 취지를 사회자가 성일종의원에게 질문을 합니다.
성일종 의원의 대답
[행사를 기대하셨던 분들한테 좀 실망스럽겠죠. 워낙 유명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러한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개최됐던 잼버리 대회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왔어요. 대한민국에 대한 역동성이나 또 신비함, 한류에 대한 동경들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좀 많이 왔지 않나. 그런데 행사가 좀 매끄럽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렇게 협조를 할 수 없을까. 또 이런 좋은 추억은 미래 대한민국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4만 3000명에 이르는 외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지금 민간이 많이 앞장서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 군도 이렇게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원을 요청하게 됐던 것이죠.]
그러면서 사회자는 많은 비판이 일고 있고 특히 BTS 팬들과 박범계의원이 비판을 한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성일종 의원은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자신이 BTS의 군 복무를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라며 팬들도 알아주길 바란다며 동문 서답을 합니다.
또다시 전정부랑 비교하는 성일종 의원
박범계의원의 강제 동원이나 다름 엇다 병영국가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전정부도 BTS를 UN과 백악관은 동원한 것이 아니냐며 전정부와 비교를 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의 문제
성일종의원의 문제는 가수는 그냥 무대만 있으면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내려가면 끝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래방 밴드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이지요. 옛날에 청와대에서 부르면 와서 노래 몇 곡 하고 가야만 했던 그런 광대 같이 보는 것입니다.
아티스트들은 무대에 오르기 위에 무대 시설, 조명과 연출 등에 엄청난 신경을 쓰며 한곡의 무대도 완벽을 추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거겠지요.
전정부와의 비교도 그렇습니다. 잼버리 대회는 잘만 치러졌다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행사입니다. 그러나 UN과 백악관에 가는 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글을 마치며
성일종 의원도 잼버리가 엉망진창인 것을 인정한 것 같습니다. 국격이 떨어졌으니 BTS가 나와야 국격도 올라가고 국익적으로 좋다는 성일종 의원의 말이었습니다.
정말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BTS 회사를 세무조사 한다는 협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BTS가 출연한다고 한다면 국격이 올라가고 국익적으로 좋았다고 느낄까요? 언젠가는 세무조사 협박으로 그 당시 BTS가 강제 출연 했다고 알려진다면 그때 더 큰 국격의 위기가 올 것입니다.
가수를 노래방 밴드처럼 부르면 가서 노래 부르고 가는 사람로 보는 사람들 만이 가능한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와서 행사가 위태 위태합니다. 아무쪼록 사고 없이 무사히 아이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kpop 끝나고도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공항으로 보낼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일반 국민은 기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