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근 한 달 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는 글쓴이입니다.
저의 일 년간 블로그 글을 매일 한 개씩 올려 일 년 동안 꾸준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블로그 시작해서 포기하는 이유가 첫째 꾸준하지 못함 둘째는 바로 '저품질' 인 것 같습니다.
그럼 카카오의 티스토리가 왜 글쓴이의 블로그에 저품질 조치를 취한 이유를 적어볼까 합니다.
1차 저품질
1차 저품질을 당한 글은 유튜브에서 떠돌던 영상을 캡처해서 올린 글입니다.
신도림역 칼부림 사건이 일었을 때 범인의 얼굴이 유튜브에 돌아다녔고 그 영상을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1차 저품질은 경고 없이 바로 7일 정지를 때렸습니다.
7일 정지는 애교라 생각한 글쓴이는 7일 정지 기간 동안 7개의 글을 미리 써놓고 정지가 풀리며 7일 동안 하루에 2개씩 글을 올리려 준비를 했습니다.
2차 저품질
1차 저품질을 맞은 글쓴이는 최대한 조심하게 글을 올리자 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 왔습니다. 하지만 이슈가 없는 블로그는 조회수가 올라가지 않고 자극적인 정보나 기사들에 조회수는 올라가니 눈앞에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이슈가 된 유튜버나 BJ들의 사진을 올리거나 했습니다. 약간 기자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2차 저품질은 이러한 초상권 신고가 몇 번 겹쳐지면 받게 됩니다.
문제가 되었던 것은 탈덕 수용소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중 유튜브에 떠돌아다녔던 모자이크 된 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내용에는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캡처한 모자이크 된 사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유튜버도 떠돌아다녔던 탈덕수용소의 사진을 자기 유튜브에 올린 것이고 그 장면을 글쓴이가 캡처해서 올린 것인데 사진의 진짜 주인공이 신고를 한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글쓴이가 참고했던 유튜브 그 영상은 아직까지도 올라와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글쓴이는 모자이크 된 사진이 왜 문제가 되느냐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모자이크가 되어 있어도 누군지 알 수 있을 경우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피해자 당사자가 신고하기도 번거로운 첨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수고를 하면서까지 신고를 한 것이면 인정하고 다음에는 모자이크가 되어있더라도 더욱 조심해서 사진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많은 글들에게 삭제조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유튜버의 영상을 글로 쓴 것이나 사이비종교에 대한 글도 명예훼손 글로 삭제 요청을 받기도 합니다.
보통 기사나 다른 블로그 그리고 유튜브 영상을 조합하여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사진은 SNS에 공개된 사진을 쓰고 있습니다.
저의 글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로 글을 내려 달라고 하시면 번거로운 신고 절차를 하지 않으셔도 글을 내려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이메일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3차 저품질은 계정 삭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