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세계 2위인 한국인 대장암 발생률 그만큼 한국인은 대장암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장암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이 그 이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세계 2위로 많이 걸리지만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술의 발전으로 사망률을 많이 떨어트린 것입니다.
남성 여성 대장암 발병률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두 배에 달하는 이유가 장내 미생물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장내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고, 나이가 젊은 사람도 나이 든 사람보다 장내 유익균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대장암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변 데이터를 활용해 성차·연령과 장내세균총 변화, 대장암 발병 여부 등을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남성이나 고령층에 비해 통계적으로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습니다. 연구팀은 유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유익균 분포를 반영해 유산균 등과 대장 질환 관계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대장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장암 환자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2021년 발생자 수는 3만 2751명으로 폐암을 제치고 발병률 2위가 됐습니다. 발병률 1위인 갑상선암(3만 5303명)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대장암 발병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 발병률이 2배 정도 높습니다. 남녀 간 발생 위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성호르몬이 발병 기전(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료계에선 추정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대장 안에 유익균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익균만 섭취한다고 대장암이 안 걸리는 것이 아니라, 과식, 음주, 흡연, 꾸준한 운동관리로 대장암을 예방합시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