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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출연한 윤다훈의 근황과 프로필 그리고 첫 딸과 둘째 딸

자아D 2024. 5. 13. 12:59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랜만에 배우 윤다훈 씨가 TV에 출연하였습니다. SBS미우새에 출연한 것입니다.

윤다훈의 프로필과, 첫 딸 그리고 기러기 생활하고 있는 결혼 생활과 현황 그리고 예전 폭행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다훈

윤다훈의 본명은 남광우이며 1964년 12월 30알 서울 종로구 출생이며 180cm에 71kg입니다.

미우새-윤다훈
이동건 (위) 윤다훈 (아래)

1983년 MBC 특채로 데뷔하였습니다. 한동안 단역에 간간이 출연하며 무명 생활을 겪다가,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작업 들어간다, '선수'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고 이 단어들은 현재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이 시절, 윤다훈은 1년 동안 CF를 약 40개 정도 찍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윤다훈의 숨겨진 딸

MBC 시트콤 세 친구로 인기의 절정을 달리고 있을 때 윤다훈은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바로 잡지사 기자였습니다. 그 기자는 '윤다훈 씨 딸이 있으시네요. 딸이 있다는 기사가 나갈 겁니다. 지금까지 잘 숨기셨네요' 그러고 일방적으로 끊었다고 합니다.'

윤다훈은 그동안 미혼부로 딸을 혼자 키우고 있었습니다. 윤다훈의 주장은 숨기려고 숨긴 건 아니고 이미 자신의 주의 사람은 딸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입니다.

시트콤 제작팀은 윤다훈의 숨겨진 딸 기자회견을 반대했고 만약 기자 회견을 한다면 캐릭터와 맞지 않기 때문에 시트콤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다훈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했다고 합니다.

기자회견 후 오히려 윤다훈의 여론이 오히려 좋아져 더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를 윤다훈은 "다 위약금 물고 하차라고 생각했는데 다 뒤바뀌었다. 광고도 더 들어오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그 시트콤은 계속하게 됐고"라며 "저희 딸이 정말 복덩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다훈과-윤다훈-첫째딸
윤다훈과 윤다훈의 첫째 딸

윤다훈의 결혼

2005년 12월에는 10살 연하의 한정식 레스토랑 CEO 사업가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2007년 5월 7일 결혼하였습니다. 

윤다훈-결혼
윤다훈 남은정과 결혼

아내 남은정과는 10살 차이가 나며 아내와는 딸을 낳았습니다. 둘째 딸이  ADHD가 있어 아내와 함께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고 미혼부로 키운 첫째 딸도 가족 들와 함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고 아내와 둘째딸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여 서로 음식을 가져다주는 등 왕래하고 있다 합니다.

윤다훈 근황

2019년부터는 주류 유통회사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유통하는 업체로서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기업입니다. 1990년대 밸런타인 위스키의 한국 유통책으로 시작하여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을 출시하였습니다. 트리플 키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다 캐나다에 있어 7년째 기러기 아빠라고 합니다.

첫째 딸은 시집을 가 손녀가 있어 기러기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윤다훈-첫째딸
2021년 1월 윤다훈 첫째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윤다훈 논란

2003년 7월 7일 여의도 부근 포장마차에서 형동생으로 지내던 배우 김정균과 실제 호적상의 나이 때문에 폭행 시비가 붙어 장기간의 법적공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윤다훈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봉사활동까지 선고받게 됩니다.

윤다훈과-김정균
윤다훈과 김정균

이후 항소했는지에 대해서는 기사가 없지만, 선고당일 언론인터뷰에서 "반성하고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예정을 말했었기에 항소를 안 하고 유죄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같이 재판에 넘어간 김정균도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여 2심에서 심각한 폭행에 대한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동등한 폭행을 주고받은 게 아니었습니다. 윤다훈이 먼저 김정균에게 큰 부상을 줄 만큼 얼굴에 심각한 폭행을 했고, 김정균이 기습당한 뒤 살기 위해 반격한 것이었습니다. 김정균은 재판에서 본인이 코뼈가 골절될 만큼 생명의 위협을 받을만한 기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본인의 반격은 추가적 폭행을 막기 위해 생존을 위해 한 정당방위이며, 법적인 의미의 상해의도가 있는 폭행은 윤다훈뿐이기에, 이 사건은 "일방폭행"이라고 주장했으며 2심에서 인정된 것이었습니다.

김정균은 코뼈를 다쳐서 사건 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에도 코뼈의 문제가 나아지지 않아, 몇 달 뒤에 다시 입원하여 코뼈를 수술하였습니다. 윤다훈은 사건 당시 본인도 진단서를 제출했지만 딱히 골절상 같은 진단은 받지 않았고, 폭행당한 부위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훗날 김정균이 언론에 밝힌 바로는 재판이 서로 다 끝나고도 시간이 더 흐른 2007년에 따로 윤다훈과 만나 화해하였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오랜만에 TV에 나온 윤다훈의 근황과 두 딸 그리고 옛날 배우 김정균과의 논란등을 적어 봤습니다.

유명 주류 유통 회사의 부회장직이라니 역시 연예인들은 TV에 안 보여도 잘 사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