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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라고? 드론축구에 대해서

자아D 2024. 6. 19. 12:18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드론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실종자 수색은 물론 농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우리 실생활 속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입니다.

이런 것 말고도 드론으로 스포츠를 할 수 있습니다. 드론축구가 그중 하나입니다.

드론 축구의 종주국은 한국입니다.

드론축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드론 축구

드론축구는 영어로 drone soccer입니다.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입니다.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조종사가 5명씩 참가하며, 한 팀은 골잡이 1명과 길잡이 및 길막이 4명으로 이루어집니다.

드론축구
드론축구

드론축구 규칙

경기장의 높이는 4m~5m이며, 골의 높이는 골대의 중앙부가 경기장 표면에서 3m~3.5m 사이에 위치해야 합니다. 또 볼의 형상은 원형이어야 하며, 내경의 지름이 60cm, 외경의 지름이 80cm~100cm여야 합니다. 아울러 드론볼은 둥근 모양의 외골격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지름은 40cm±2cm여야 합니다. 볼의 무게는 1kg 이하여야 하며, 외골격의 개방된 단일 면적이 150 cm2 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드론볼
드론축구에 사용되는 드론볼

선수 규정 및 경기 운영

드론 축구는 두 팀으로 나눠 양 팀 각각 5명 이하 선수와 5개 이하의 드론볼로 구성되어 플레이됩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는 해당 팀의 드론볼이 다른 팀과 확연히 구분이 될 수 있도록 LED 색상 등으로 구분하여야 하며, 해당 팀의 골잡이 역시 같은 팀과 다른 팀 모두로부터 확연히 구분될 수 있도록 규정에 의한 꼬리표 등을 부착하여야 합니다. 

이때 선수는 1인당 1개의 드론볼만 컨트롤해야 하며, 선수의 수와 드론볼의 수는 동일합니다. 한 팀은 골잡이 1명과 길잡이 및 길막이 4명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골잡이는 유일하게 골대에 넣어 득점할 수 있는 드론으로, 각 팀에 1기만 둘 수 있다. 길잡이는 공격 활로를 열어주고, 길막이는 상대의 공격 루트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경기는 한 세트에 3분씩 3세트로 진행됩니다. 선수 교체는 세트 시작 전에 가능하며 세트가 시작되어 플레이 중일 때는 불가능합니다. 경기에서 세트 득실 결과 무승부라면 1회 3분의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드론 축구

2016년 전주시와 협력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레저 스포츠로, 2017년 제1회 전주시장 배 드론축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에는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2019년 현재 전국 16개 지부 및 200여 개 선수단이 활동 중이며, 일본·중국·영국·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드론 축구팀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 2019년 3월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SPOEX)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일본드론축구팀(JDSA)을 초청하여 한일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 드론축구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요약하자면 드론축구는 우리나라 전주시에서 만든 스포츠이며 양쪽에 튜브 같은 골대를 설치하며 선수 5명이 5개의 드론을 조정하여 상대편 골대에 자기편 드론을 넣는 스포츠입니다.

내년에 드론축구 월드컵까지 추진한다고 하니 대충이라도 규칙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다뤄 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