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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내부고발자 김경천 목사 (하)

자아D 2023. 3. 12. 10:41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내부고발자 김경천 목사 (하)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저번 글에 이어 JMS 내부고발자 김경천 목사의 인터뷰를 다룰까 합니다.

넥플릭스 나는 산이다 포스터(왼쪽 위가 정명석)

김경천 목사가 JMS를 빠져나온 이유

앞서 포스팅에서 말했듯 김경천 목사는 고대 학교도 때려치우고 정명석을 따라다니면서 핵심 간부로 활동했습니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내부고발자 김경천 목사(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어디서부터 믿음이 금이 갔을까요? 그것은 정명석의 예언이 조금씩 틀어지면서입니다.

김경천 목사가 겸손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인터뷰 하는 중

정명석은 1999년도에 십자가를 지고 2002년6월달 정도에 모든 법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자기가 부활한다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1999년도에 JMS가 방송을 타서 해외로 도망가게 됩니다. 예언이 적중하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2년 이 되어서 금의환향하기는커녕 오히려 일이 복잡해지고 꼬여서 결국 홍콩에서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는 중국으로 밀항을 해서 압송이 돼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인 것은 정명석 재판에서 판사가 '당신이 메시아입니까?'라는 질문에 정명석은 '아니오' 라고 답했는데 이단들은 거짓마를 합리화시킨다고 합니다. '모사'라고 한다고 합니다. 신천지에서는 '모략'이라 하고 이것은 나중에 기도를 하면 용서를 받는다고 합니다.

거기에 정명석은 자신이 무죄로 풀려나온다고 했는데 1심에서 6년형 2심에는 10년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김경천 목사는 계속 의심을 품어 갔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 예언들도 계속 틀렸다고 합니다. 노태우 때는 맞췄는데 노태우 이후 대선의 예언들이 다 틀렸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면서 결국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려 JMS를 나왔다고 합니다.

정명석의 범죄 성착취

JMS는 예쁘고 키 큰 여성들을 많이 전도를 했는데 JMS로 가면 특별한 존재처럼 느끼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엘리트 의식을 심어주면서 '너는 선택받은 자다' 주님의 신부다. 하나님의 신부다 이런 식으로 자꾸 교육을 시킨다 합니다. 

정명석과 여성들과 목욕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런 세뇌를 계속 당하고 자기를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것은 구약, 신약 다음에 또 새로운 시대가 있어서 통일교나 JMS는 구약, 신약, 성약이라고 한답니다. 이 시대는 구약, 신약이 아니고 성약 시대고 성약 시대는 신랑, 신부 시대고, 신랑 신부는 비유가 아니라 실체고 그리고 지금 믿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천을 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정명석이 신랑이면서 실체고 실천을 하다 보면 여성 신도들이 신부가 되어 성관계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자꾸 교육으로 합리화시켜 나가고 세뇌를 시켰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안 좋게 보는 간부들에게는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김경천 목사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김경천 목사 > 세상의 도덕적 잣대로 보면 안 된다. 이런 거로 이제 자꾸 세뇌를 시켜요. 성경에 이런 게 있어요. 모세가 이디오피아 여인을 취했거든요. 모세가 십계명 받은 사람이잖아요. 구스 여인을. 그러니까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그거를 뭐라고 그래요. ‘너가 율법 받은 사람이잖아. 근데 너가 너부터 율법을 범하면 어떻게 되냐’ 이런 식으로 비난을 해요. 그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가지고 미리암에게 문둥병을 주시잖아요. 정명석 씨가 그런 논리를 사용해요. 자기는 이 시대의 모세 같은 사람인데, 자기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컨트롤하시는데 니네들이 함부로 터치하지 마라. 문둥병 걸린다. 영적 문둥병 걸린다. 이거로 하기 때문에 두려웠어요.

글을 마치며

영적 문둥병에 걸리는 게 두려워서 정명석이 하는 짓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들 사람을 세뇌시키고 교육시켜서 성까지 착취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사람의 세뇌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명석이 큰 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