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국민 쉐딩이라 불리는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새이딩을 가지고 있는 국내 화장품 회사 투콜포스쿨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투쿨포스쿨
Too Cool For School
국산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이름의 의미는 '그 무리 속에서 너무 멋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뜻을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지점 이름을 단순히 매장이 아닌 '지역명+작업실'로 부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 매장은 2017년 5월 약 45개이며 수도권의 번화가와 대학가 위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콘셉트가 특이해서 해외 매장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업실 매장에는 빈티지스러운 인형, 인형 다리나 미술도구, 비커 같은 과학 실험 도구들로 매장을 그로테스크하게 꾸며놓았습니다. 큰 아크릴 통에 든 인형 등 소품들은 장식용이 아니고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기상품 라인업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섀이딩
붉은 기를 배제한 뉴트럴 컬러가 장점인데, 아무렇게나 발라도 얼룩지지 않고 어떤 피부톤 위에서도 제 할 몫을 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뷰티 유투버들도 칭찬했고 입소문을 타 꼭 사야 하는 제품 1순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초보자에게 섀딩 1순위로 추천되는, 투쿨을 먹여 살리는 스테디셀러 효자템에 등극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국민 쉐딩'이라고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때 이 제품 말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쪽에서도 그걸 알기 때문에 '국민 쉐딩'이라고 쓰인 한정판 패키지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등 마케팅에 잘 써먹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 에어
깃털 같은 가벼움을 모토로 한 파운데이션으로 세미매트하게 마무리됩니다. 화장하지 않은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이면서, 적당한 커버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붉은 느낌과 로드샵답지 않은 애매하게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체크 틴트
립글로스와 틴트가 합쳐진 듯한 매우 끈적한 제형의 틴트입니다. 끈끈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아이템이지만 유리알 광택과 맑은 발색으로 인해 대체로 평가가 높다고 합니다.
체크 젤리 블러셔
인주(도장밥)와 비슷하게 말캉말캉한 제형으로 만들어진 블러셔입니다. 작고 비싸지만 휴대성이 높습니다.
장조지롱 선크림
들고 다니기 민망한 케이스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심플한 블랙 케이스도 있습니다. 메이크업베이스 대신 사용가능하여 편리합니다. 기름이 잘 뜨지 않아 지성피부에 안성맞춤입니다.
투쿨포스쿨이 화재가 된 이유?
지난달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클럽 BAIA에서 VIP 브랜드데이 파티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투쿨포스쿨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국내외 젊은 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투쿨포스쿨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TAG(태그)는 국내 다이소에 입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VIP 브랜드데이에는 일본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패션·뷰티 미디어 관계자, 유통관계자, 주요 업체 MD 등이 초대됐다고 합니다. 조혜신 투쿨포스쿨 공동대표는 이날 직접 일본어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모델 겸 DJ로 활동 중인 하루나 모리(Haruna Mori), DJ 노바(NOVA) 등이 디제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고 가수 카오루코(Kaoruko)가 라이브 공연으로 열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나라 화장품 회사가 국내외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여러 가지 판매 플랫폼으로 더욱 다양한 소비자를 찾아가는 행보가 주목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프로타주 펜슬과 다이소에서 출시한 TAG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투쿨포스쿨 화장품 회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